안지원의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인 서울 북부 교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사람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보기 좋다고 생각될 수 있도록 다시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교회의 로고를 시작으로 전도 책자, 주보, 전도지, 사인 시스템, 작게는 명함, 봉투, 엽서 등까지 새롭게 제작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치는 모습들에 프레임을 씌워 보면서 재미있는 요소들을 가져와 그래픽 변형시켜 패턴을 제작하는 작업을 했다. 이 패턴들을 가지고 «SALOB» 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했다. «SALOB»은 자신만의 물건들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물건을 선택하고 수백 가지가 넘는 패턴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물건에 프린트해 제작해주는 커스텀 브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