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의 발달과 동시에 극장의 성숙기에 접어든 이 시점을 기반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새로운 공간을 접할 수 있게 됐는데 OTT 서비스와 극장의 요소가 만난 공간이다.
이 공간은 기존의 폐쇄적이고 고정적인 공간을 벗어나 좀 더 오픈된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앞뒤 좌우가 꽉 막힌 공간이 아니라 커튼 벽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할 때 이동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영화를 마음에 들 때까지 바꿀 수 있다.
대형공간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가져온 여러 가지의 영화들이 만나 매일 다른 공간을 이루고
영화는 항상 고정적인 의자와 공간에서 본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새로운 의식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