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간을 보내거나 혼술을 즐기고 셀프뷰티와 홈케어를 하기도 하며 홈테리어를 실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나홀로족' 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설계했고 미니 냉장고를 제작했다. 미니 냉장고는 "POP, COLORFUL AND YOUNG" 라는 키워드에 초점을 둔 20·30세대를 위한 홈테리어 제품이다. 어떤 공간에서든 잘 녹아드는 사이드 테이블 형태에, 대표적인 Cherry Blossom과 Sky Blue, Lemon Yellow 총3까지 색으로 당신만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미니 냉장고는 음악 감상과 블루투스로 영상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 기능, 와인·핑거푸드·화장품을 냉장 보관할 수 있는 기능, 보관한 내용에 따른 세부온도 조절기능, 심미적이고 실용적인 협탁기능을 담고 있다.
최근 들어 1인가구와  자기자신을 위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세대들이 증가하면서 홈테리어에 관한 정보와 제품들이 급증하고 이목을 끌고 있다. 본인 또한 자신에 대한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고 홈테리어에 관심이 있기에 미니 냉장고 작품과 함께 홈테리어 작품을 계획했고 의자 형태를 띠는 인테리어 다이를 제작하게 되었다. 두 개의 작품을 봤을 때 사이드 테이블의 느낌이 강한 미니 냉장고와 의자의 느낌이 강한 인테리어 다이가 만나 하나의 홈테리어 가구처럼 보이게 의도했다. 또한, 이 작품은 나무의 감성을 담기 위해 목재로 제작을 하였고 파스텔의 Pop 한 느낌과 목재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공존하는 묘한 케미를 돋보이게 하였다. 그리고 상판 부분과 다리 부분에 책·잡지 등을 수납할 수 있어 심미적인 요소뿐 아니라 실용성에도 초점을 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