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별은 평소에 행복에 관심이 있어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랐다. 어떤 사람들이 행복전도사라고 불리는지 알아보고 행복전도사들마다 느끼는 행복의 의미 또한 다름을 알게 된다. 민 별은 행복전도사라는 작업을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도해보려고 한다.
민별은 감정이라는 무형을 시각화된 형태로 표현해보고자 했다. 사람들이 주로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은 언어(문자, 음성, 표정, 행동)로, 감정과 언어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느낀다. 다양한 감정의 조각들을 뭉쳐서 만든 ‘미묘한 덩어리’ 서체로 감정을 시각화해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