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layer!p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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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layer!paste!

종이 조각을 자르고(Cut), 겹치고(Layer), 붙이는(Paste)

기본적인 행위에서 시작된 이 세 단어는


실제 졸업생들의 개별 캡션을 제작했던 감각과
과정의 의미를 반영했습니다.


이는 각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을 이루는 행위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모여
완성되는 하나의 전시를 상징합니다.


50명의 졸업생들의 고유함은
마치 흩어진 다양한 조각들과 같지만,

그 조각들이 서로 겹치고 연결되면서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이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섬세하게 조율하며,

직접 손으로 구성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이번 전시는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시도가 층층이 쌓여

다채롭고 밀도 있는 하나의 장면으로 펼쳐집니다.

art collecting sticker

졸업전시는 서로 다른 작업들이
하나의 공간 안에서 교차하고 연결되는 장입니다.


이를 시각화한 결과, 여섯 개의 선이 중심을 향해

모이는 꽃표 형태가 도출되었습니다.


꽃표는 60도 간격으로 배열된 구조로,

다양한 방향성을 가진 작업들이
중심에서 만나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main caption

일반적인 캡션 사이즈인 12×8의 직사각형을

꽃표 구조에 따라 여섯 개의 조각으로 나누고,


이 조각들을 이용하여 7번째 졸업전시를

상징하는 대표 캡션을 7가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조각들은 배치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변형과 조합이 가능하여,

무한히 확장 가능한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습니다.

art collecting stickers

일반 전시에서는 작품 옆에 아트 컬렉팅 스티커를

부착하여 작품의 소장 가능 여부를
나타내거나 판매 기록을 남깁니다.


그러나 졸업전시는 상업적 목적이 아닌,
과정과 공유에 더 초점을 둡니다.


따라서, 저희는 기존 아트 컬렉팅 스티커의
개념을 전환하여,

전시의 상징 중 하나인 꽃표를 활용한

우리만의 아트 컬렉팅 스티커를 제작하였습니다.

개별 캡션 보러가기

개별 캡션은 대표 캡션과는 달리,

각자가 직접 손으로 종이를
자르고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대표 캡션과 같은 비율의 종이를 사용했지만

일정한 구조나 틀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구성된 조형은
그 사람의 개성과 성격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

art collecting sticker
teaser video
poster